내가 생각하는 패시브인컴 벌써 10번째!
10번째는 연금저축이다. 연금저축을 알게된건 5년전 연말정산을 처음 하면서부터이다.
연말정산때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세금을 토해냈었지! 얼마 안되는 월급에 세금까지 토해내고 나니 정말 슬펐더랬다. 그래서 열심히 세제 혜택을 알아보고 있는데 연금저축이라는 말이 들어왔다.
만 55세 이상부터 수령가능(연금은 보통 만 65세 이상부터 수령)도 장점인것 같고
왜냐하면 그때가 아이들도 대학생이고 해서 돈 많이 들어갈 나이이기 때문이지!
세제혜택도 준다고 하니 이보다 좋은건 없다~ 해서 가입하고야 말았다.
한달에 10만원씩 저축하기로 해서 1년이면 120만원, 30년 붓는다고 생각해보니 약 3600만원 정도의 자금이 모일 것 같다. 내 생각보다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30년동안에 받는 세제 혜택이 있으니 그보다는 가치가 크겠지,
은행들이 연금저축을 더 발전시켜서 수익률이 점점 좋아지면 좋겠다.
지금 현재 수익률을 보니 3%대 정도였다. 30년을 넣어도 수익률이 많이 높을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없는돈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30년후 받게된다면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월세의 개념이기도 하고, 돈을 굴릴 재주가 많이 없는 나에게도 좋은 수단이란 생각이 들었다. 3600만원을 10년동안 받는다고 하면 1년에 360만원씩 수령가능하니 한달에 30만원씩은 괜찮지않을까? 하지만 30년후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식비 정도가 되겠지만 말이다. 금액을 늘려야 하나?
실제로 수령기간이 꽤 남았기 때문에 실제로 내가 받는 금액이 어떠하고 그 느낌을 표현할 수가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또 다른 나의 노후대비 패시브인컴으로 준비해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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