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시흥 위쪽 북쪽인 광명가기전
과림저수지 근처 쇼어에 다녀왔어요
아가들데리고 실내모래놀이하러!
키즈카페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나름 방방이 있고 추울때 야외에서
놀기 뭐할때 빵도 먹고 음료도 마시면서
놀수있어요 6살 첫째는 넘 좋아했는데
16개월 둘째는 잠깐하다 나오고싶어해서ㅠ
살짝 아쉬웠답니다 두돌은 넘어야
잼나게 놀려나봐요

돌지나니 누나가 은근 잘해주더라고요
사람인걸 이제 알았나?ㅋㅋ 말도 은근 통하니
좋아하더라고요 4살차이라 노는게 맞지는
않는데 나름대로 이야기도하고 손도잡아주네요
1층은 요렇게 그래도 아기둘데리고 있을만한데
2층 3층은 아기들이 좀 커야 있을만 할거같아요
6살도 가만히는 못있는 성격이라...ㅋㅋㅋ
2층 3층은 과림저수지 뷰가 한눈에 보여서
은근 탁트인 시원함이 좋더라고요
2층올라가는 계단도 살짝 위험해보여서
(실제로 위험하진않지만 아이들이 다니기엔
경사가있는편이랍니다) 여긴 다음에 남편과 둘이올때
도전하는 걸루...

방방이도 있지만 이것도 무서워하는
은근 겁많은 2세(16개월) 둘째는
그냥 걸어만 가는것도 웃기더라고요 하하하

모래놀이 존이랍니다 10명만되도 살짝 좁을거같은데
저희집 7시전부터 일어나는 아기새들덕분에
10시오픈하기도전에 9시40분부터 도착해서
즐길수있었어요 올레 일찍오니 넘 좋아요 한산
일요일인데도 사람많다더니 역시 오픈런하기는
아이들데리구 힘드신지 저희가 1번이었답니다
주문만 10시에 하면 된다고 하셔서
9시 50분에 입장해서 자리잡구 놀았어요

깨끗한 칠판에 첫 낙서 해보기
둘째는 분필 먹으려고해서 예의주시 필수
첫째는 역시나 너무좋아하지요

모래가 아주고운실내용 놀이모래에요
그래서 생각보다 더러워지지않고요 여기
입구쪽에만 모래가있어서 살짝 털어주면
금방 털린답니다 장난감두 무지많아서 아이들
많아두 싸우지않을 정도에요 큰상자로 한가득

캠핑분위기 한스푼정도 캬캬캬
아기들의자도있지만 둘다 거의앉지는
않네요 여기서 자리잡구 빵이랑 음료 먹었어요
빵가격음료가격이 7천원정도로 꽤 있는편이라
2~3만원정도는 드는데 음료랑 빵이 둘다
맛있어요! 크기도 꽤커서 4명이 배부르게먹을정도에요
점심전 간식으로 배채우기로 딱이었다는요
아빠만빼고 모두 아침은 먹었지만 냠냠 잘먹었고요
아빠는 아마 제일 많이 빵을 먹은거 같아요ㅋㅋ
(10시에 빵먹고 점심은 1시반쯤 먹었어요)

멍한 둘째... 여긴어디 난 누구인가
장난감이많긴한데 왜이리 발이 푹푹 빠지는가

엄마가부르니 사진은 찍어준다

호두빵? 요거무지맛있고요 치즈감자빵두
맛나고요 블루베리요거트도 맛나요 캬캬
아메리카노는 전 카페인은 못마셔서 못먹어봤네요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지는데 요런 실내 모래놀이
겸 베이커리라 넘 좋더라고요 저희가 간날은 더웠지만
종종 찾게될 카페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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