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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기랑 후쿠오카 3일차(마린월드, 현금, 야끼니쿠카쿠라)

by 마시멜로H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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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마린월드로 출발하는 배가있는
항구로 택시를 타고갔어요(하카타1터미널)
우버에 찍으면 두곳이나오는데 좀더 왼쪽밑에 쪽에
있는 곳이더라고요. 택시기사님께 마린월드
갈꺼라고말씀드리니 첨에 찍은곳은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패밀리마트편의점이
보여요! 그리고 10시 5분 배였어요
그다음배는 11시 5분. 사진에시간표는
돌아오는건데 13시 35분 배를 타려고했는데
놓쳐서 14시 35분 배를 탔어요
헉근데 현금밖에 안되더라고요 배표구매할때요
현금필요없는줄알고 전날 다 썼는데흑흑
아가들은 배표가 무료였고 편도 1200엔
왕복하니까 총 4800엔은 현금이있어야되더라고요
왜나는 전날 다 썼는가... 왜 환전을 해왔는가...
패밀리마트편의점에서 다시 환전해왔답니다...


배 기다리면서 한컷
하카타항구 매표소안에 이렇게또 물고기어항
큰게 있더라고요 거기서 또다른 6월생 친구도 만나고
잼나게 놀다가 들어갔어요 일찍일어나니
그래도 여유있네요 환전이슈도있었지만
여유롭게 첫 배를 타고 갈수있었답니다아


한 15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마린월드까지
여기오니까 제주도 온것같은 후쿠오카에서
또다른 나라에 온것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야자수도많고 날씨도 넘 좋고! 원래 한국에서봤을땐
이날날씨가 비였거든요 그래서 우비도챙겼는데
후쿠오카날씨가 자주 바뀐다더니 럭키였어요


도착하자마자 거의 공연시간이라 20분정도남았었는데
먼저 자리를 잡고 대기했어요 3층은 너무 먼것같아
2층에서 중간쯤 자리잡았는데 넘 잘잡은거 같아요
일본어소개가 꽤 긴편이라 살짝 지루했어욤
일본어를 좀 알아듣는 편인데도 졸려서 중간에는
귀쫑긋 포기...ㅎㅎ 근데 돌고래쇼 진짜 멋졌어요
물개들도 넘 귀엽구 실제로가까이보면 무섭겠죠


마린월드점심은 마린월드에서 해결해야해용
배타고나가기가 꽤 멀어서 식당은 그냥저냥 이겠지
했는데 왠걸 키즈메뉴도 넘 괜찮고
카레돈까스밥이랑 시금치파스타 둘다 넘 맛있는거있죠
여기는카드도가능해용


귀여운 작은 펭귄도 보고요 넘 귀여워요
우리애기들도 정말로 좋아한 마린월드
첫째두 델꼬왔으면 진짜 좋아했을거같아용


너무깔끔하구 이쁘게 꾸며놓은 마린월드
친구가 가자고했을땐 애기들델꼬 배도타고
아기도아픈데 무리 아니려나? 생각들었는데
애기도 나오니까 더 컨디션 좋구 잘놀고
정말루 16개월 18개월 둘다 좋아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14시 35분배타고 숙소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였는데 슬슬 걸어서 왔답니다
아기들이랑 있으니 중간중간 숙소를 들르게되요
편의점에서 바나나사서 간식먹이고
빨래도 돌리고 하다가 저녁먹으러 출발해봅니다!


캐널시티근처에있는 야끼니꾸카쿠라에요
아기델꼬는 숙소근처 맛집 찾는게 젤 좋더라고요
근데 캐널시티안으로 들어가서 막 계단을 올라가라고
구글지도에 표시되어있는데 유모차라 계단은 못가고
근데 친구가 길을 잘 찾아서 어찌어찌 내려갓다
올라갔다해서 또 가는길을 찾았어요! 캬캬
근데또 여기식당이 2층인데 엘베가없는것
같드라구요 흑흑... 못찾은건지... 그래도 아기의자는
있어서 유모차를 1층 계단 안쪽에 잘 숨겨두고
(그래도일본은 안전한편이라 안심은 되었어요)
2층계단으로 아기델꾸 올라가서 착석해보았어요
야끼니꾸 말로만 들었을땐 큰 감흥은 없었는데
너무최고의마지막 만찬식사...
또먹고싶어요... 엔화도저렴해서 1인당 4만원정도?
에 2인 셋트를 먹을수있었구 아기들도 디저트
챙겨주셔서 넘 좋았어요!!!!


고기가 입에서 살살녹아요
아기들도 두꺼운고기는 싫어했는데
얇은고기는 진짜 잘 먹었어요 기특해라
밥도시켰는데 중짜로시키니까 살짝 많더라고요
(각1개씩 중짜 두개시켰어요)
소짜로 시켜도 될거같아요 아기가잘먹거나
남자분이시면 중짜이상 추천


디저트로 두부였나... 두부랑 녹차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진짜맛있어요 캬캬캬


샤베트 인데 저녁되니 가을날씨라
저는 이건 반만 먹었어요 근데 아주 맛있어용


캬캬 돌아와서 친구가 면세점에서 산 수면조끼
추울줄 몰라서 안가지고왔는데 정말 잘 산거있죠
생각보다 추워서 11월 초 밤엔 수면조끼 강추에요
애들은 이불잘 안덮고자잖아요
아주아주 추천입니다
이렇게 무사히 3일째도 마쳤어요! 이날은 친구도
긴장이 풀렸는지 둘째날은 아기보다 먼저 자더니
이날은 쌩쌩해서 이야기하다가 잤답니다
애둘이 하도 일찍 일어나서 11시전에 잠들었어요
4일째돌아오는날은 공항에서 교자랑 맥주마시구
동전도 트래블카드랑 같이해서 털구 친구는
면세에서산 바디로션크림이 100미리넘어서
짐안붙이고 들어갓다가 다시나와서 짐붙이구
ㅎㅎ 우당탕탕 나름대로 잼났던 여행이마무리
되었답니다! 숙박으로 하루 더 쓰긴했어도
애들데리구라 여유롭게 담날 출발하니 딱 좋았어요
집에오니 2시반정도되서 짐정리하구 저녁맥이구
코코잤던... 즐거운여행이었답니다 또가고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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